송이봉 803m
위치: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코스:
가평읍-경반리-배골-능선-송이봉-깃대봉-두밀리
산행:

송이봉은 경기도의 주요 지형요소인 명지산에서 매봉-깃대봉-대금산으로이어지는 능선에서 깃대봉에서 동남으로 뻗은 능선 상의 한 봉우리이다. 이 봉우리에서 계속 동남으로 뻗어가는 능선은 가평서쪽의 수리봉으로 이어지고 그 다음은 가평군 남서쪽에서 가평읍으로 연결되 도로가에서 맥이 끊긴다.
송이봉이 있는 능선과 매봉에서 동쪽을로 뻗은 능선 사이에 있는 계곡이 수락폭포가 있는 유명한 경반리 계곡이다. 산행의 시작점은 가평읍이다. 가평읍에서 수락폭포로 있는 경반리로 들어가서 배골에 이른 다음 배골에서 왼쪽 계곡으로 들어가야 한다. 가평읍에서이곳까지 꽤 멀어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이 길은 험하기는 하지만 승용차도 들어갈 수는 있고 집차로 들어오는 데는 무리가 없다. 배골에서 왼쪽계곡으로 들어가서 계곡을 따라 들어가다가 오른쪽 능선으로 붙게 되는데 송이봉은 대중에겐 덜 알려진 산이라 산길이 제대로 나 있지 않음에 유의한다. 밭뙈기사이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두밀리로 넘어가는 길목이자 잣나무숲이다. 이곳에서 송이봉으로 이어진 완만한 능선길로 접어들어 쉬엄쉬엄올라가면 송이봉에 이르기직전 경반리로 내려가는 능선이 오른쪽으로 나타나고 길은 삼거리 갈림길이다. 송이봉은 서북쪽 능선길로 10분정도 곧장 더 걸어가면 된다.
정상에 오르면 깃대봉에서 약수산, 대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춤추는 듯하고 칼봉산 뒤로는 명지산의 모습이 보인다. 남으로 보이는 산간분지는 대금산 위쪽에서 분기하여 남동으로 뻗은 산등걸 사이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는 큰골 계곡 산간분지이다.
송이봉에서의 하산은 깃대봉까지 가서 두밀리 큰골로 내려서는 것이 이상적이다. 가장 편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산행에서는 가장 편한 것이 가장 재미없는 산행이라는 말과 통하므로 깃대봉을 거쳐 매봉으로 가면서 중간능선에서 수락폭포로 내려오는 코스도 해볼만하다. 그러나 이길은 뚜렷하지 않으므로 시야가 비교적 넓게 트이는 겨울철에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송이봉정상에서 왔던 길로 조금 되돌아 나왔다가 삼거리에서 능선을 따라 삼거리에 온다음 경반리계곡으로 내려가서 수락폭포를 구경하고 되돌아나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만일에 이곳을 밤이 익을 무렵 찾는다면 배낭을 큰 것으로 가져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용추폭포를 사이에 두고 동으로 뻗은 능선엔 밤나무가 엄청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행을 하다보면 밤나무철을 맞추기도 그렇게 쉬운 노릇은 아니다.

교통편과 숙박:

서울 상봉터미널-춘천(10분배차 가평하차)
가평-두밀리(하루 4회 버스운행)
숙박:
가평에서 가능

문화재와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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