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로봉 999m
위치:경기도 가평군 북면-포천군
코스:
이동-장암저수지-계곡-신로령-신로봉-암릉-계곡-장암저수지
국망봉

산행:

신로봉은 흔히 국망봉과 함께 언급되는 산이다. 등산로가 모두 국망봉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망봉 등산로깃점인 이동면 장암리의 생수공장과 그 위의 장암 저수지가 국망봉과 마찬가지로 신로봉의 산행기점이다. 신로봉이란 국망봉으로 가는 길목인 한북정맥상의 신로령(안부)옆의 두리뭉실한 봉우리를 말한다. 신로령 안부에 올라서서 오른 쪽으로 방향을 틀면 국망봉이 4km떨어진 곳에 있고,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바로 보이는 능선봉을 오르면 신로봉이다.
신로봉이 하나의 코스로서 완벽하다고 할만한 이유는 바로 신로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때문이다. 이 능선은 암릉과 단애가 연이어지고 단애와 암릉위에 노송이 그림처럼 서 있는 국망봉일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능선이다. 암릉에서 장암계곡으로 뻗은 능선위에 올라가 국망봉을 조망하면 국망봉에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었던가 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장암계곡을 올라올 때 왼쪽으로 보이던 암벽들이 바로 이 능선의 단애들이다. 장쾌한 능선을 가지고 있지만 대체로 밋밋한 육산의 모습을 하고 있는 국망봉에서 국망봉의 높이에 걸맞게 위험한 능선과 단애로 장식된 신로봉 코스는 그래서 국망봉에서 상당히 이색적인 코스임이 분명하다.
암릉길은 변화가 굴곡이 많지만 나무뿌리며 줄기를 잡든가 바위를 잡고 내려갈 수 있어서 위험하다고 할 수는 없는 코스이다. 보조자일조차도 불필요할 정도다. 단지 하산길의 마지막 부분에서 특별히 길찾기에 유의하여 장암 계곡으로 반드시 내려서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길은 암릉길이 끝나면서 올라갔던 골짜기의 중간쯤에 있는 폭포지대로 내려서는 급경삿길이다.
가평천계곡에서 올라와 정상을 거쳐 국망봉의 북봉격인 1102봉을 지나 신로령, 신로봉을 오른뒤 도마봉, 도마치고개로 가서 내려오는 길은 무척 멀다.(8시간이상소요). 신로봉을 오른뒤 되돌아와서 1102봉에서 능선을 타고 무주채폭포위쪽에서 개울을 지나 용소로 내려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교통편과 숙박:

상봉터미널-이동:(20분 배차, 첫차 5시 25분, 막차 8시 15분)
가평에서 접근할 경우 : 청량리에서 목동행 버스 탑승, 목동에서 가평-용수목행 버스탑승.
숙박:
이동버스터미널 부근에 숙박시설, 가평천계곡 명지산입구, 조무락골입구, 용수목일대에 펜션이 많다.
문화재와 볼거리:무주채 폭포, 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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