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락산 737m
위치:충남 금산군 금산읍, 남이면
코스:
1.남이면 보석사-영천암-도구통바위-진락산정상-주봉-원효암

산행:
금산군 남이면 석동초등학교에서 내려 개울을 따라 난 길로 올라가면 보석사가 나온다. 보석사는 임진란에 중봉 조헌선생과 함께 의병활동을 하던 영규대사가 수도를 하던 곳. 그래서 그의 영정이 이 절에 모셔져 있다. 절에는 그의 의승장비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그의 충혼을 일깨워주곤 한다.
거목 전나무숲길을 올라가면 보석사가 나온다. 영규대사가 기거한 요사 의선각이며 임란때 죽음으로써 나라를 지킨 여덟분의 위패를 모신 기허당 등 모두 다섯채의 자그마한 규모이다. 절 옆에는 수령이 오래된 거대한 은행나무가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산속 오솔길은 영천암에서 시작되는데 능선에 오르기전 영천암 아래 영천약수를 물통에 담아야 한다. 영천암에서 능선위에 있는 도구통 바위까지 주로 계곡길이나 숲이 많은 시원한 길이다. 도구통은 절구통을 말한다. 이 기암은 산아래에서도 또렷이 보이는 진락산의 명물이다. 봉화대가 있는 정상은 이 바위에서 10여분의 거리에 있다. 정상에 서면 서쪽의 대둔산, 서남쪽의 운장산이 보이며 아득히 남쪽의 덕유산이 보이고 서대산이며, 천태산등 금산에서 가까운 산들은 손에 잡힐 듯하다. 진락산정상에서 주봉으로 가는 길이 진락산 산행의 백미이다. 동쪽으로 단애가 내리지르고 서쪽은 운장산에서 대둔산을 거쳐 계룡산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이 남북으로 또렷하다. 원경도 좋고 근경은 더욱 아슬아슬한 구간이다. 주봉을 지나 북서쪽으로 조금 진행하면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원효암으로 가려면 왼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암릉 아래에 긴 로프줄이 설치되어 있으나 위험하다고는 할 수 없는 지역이다. 내려가면 석문, 원효폭포등 볼거리가 많다. 금산읍내쪽으로 내려가려면 오른쪽길로 내려가야 한다. 북쪽 암릉을 조금 더 가면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빈대바위아래를 지나면 골짜기로 내려서게 된다. 선공암을 지나면 족실이다.

교통편: 금산-석동리방면(하루 5회 버스왕복) 금산-계진리(족실)까지는 하루 5회), 원효암쪽은 하루 2회 버스편이 있다. (오전 7시, 11시-가는편, 오전 8시20분, 11시 50분-오는편(금산으로)
문화재와 볼거리:
높이 48미터의 은행나무, 영규대사 의승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