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령봉(1320m)
강원도 평창군-홍천군 내면 경계에 위치

오대산에서 뻗어내려온 차령산맥은 계방산, 운두령을 거쳐 보래봉을 지나 1260봉에서 가지를 쳐서 남서쪽으로 1킬로미터 남짓 뻗어가다가 회령봉을 솟구친다. 차령산맥은 1260봉에서 다시 뻗어 흥정산, 태기산, 치악산으로 이어져가며 한반도 중부를 남서로 가로지른다. 회령봉은 육산이며 숲이 울창하고 산록엔 더덕이 많다. 멀지 않은 곳에 솟아 있는 흥정산과 산세와 규모가 비슷한 산이다. 산길은 대체로 또렷하나 숲이 짙으므로 길 찾기가 쉽지 않다. 능선엔 진달래와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룬다.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강원도의 오지 산 중의 하나이다. 회령봉으로 들어가려면 영동고속도로에서 평창으로 가는 분기점인 장평에서 빠져나와 평창 반대편인 봉평방면으로 들어서서 봉평 부근인 창동까지 간 뒤 덕거리로 들어가야 한다. 산행깃점은 이방골로 들어가는 길과 보래령으로 가는 길이 갈리는 지점에서 이방골로 들어가면서 시작되고 보래봉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가 계곡길로 들어서서 나오면 원점회귀 산행이 된다.


흥정산에서 본 회령봉


교통편

버스는 장평에서 봉평행 버스를 타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