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산 1018m
위치:강원도 정선군 북면
코스:

노추산계곡아래 구절리 오장교를 건너면 오른쪽 숲아래로 길이 보인다. 정상까지는 길이 좋은 편.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북서방향으로 진행한뒤 1097봉을 지나 1138봉 사이의 안부에서 자개골로 내려선다.

산행:



사진:자개골 경관

금대봉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던 남한강이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비틀대며 서진하다가 처음으로 만난 큰 지류가 송천이다. 송천은 황병산 동쪽에서 발원 남류하여 정선 북동쪽 아우라지 나루에서 만난다. 이 송천은 곡류하기로 유명한 한강 상류에서도 가장 심한 곡류형태를 보이는 하천이다. 아우라지에서 송천으로 들어가면 별세계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갖는다. 그 만큼 골은 깊고 산은 높다. 이른바 구절리가 그곳 지명이다. 여기에는 노추산, 다락산, 상원산이 웅크리고 있다. 이 중 다락산은 노추산과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송천의 서쪽에 송천과 맞붙어 솟아있다. 다락산의 모산은 발왕산으로 발왕산에서 다락산으로 이어진 능선이 송천의 서쪽 장벽을 이루고 있다. 이 장벽은 상원산과 함께 자개골을 형성하고 있는 능선이기도 하다.
다락산은 숲이 울창한 육산으로 길찾기가 쉬운 산은 아니다. 특히 주릉에서는 무성한 초본류속에 길이 묻히기 일쑤여서 길찾기가 어렵다. 어느 산이건 가장 길찾기가 어려운 곳은 능선이 펑퍼짐하게 넓은 곳인데 다락산은 그런 능선을 갖고 있는 산이다. 그러나 원시의 냄새를 풍기는 다락산의 초본류는 그 무성하고 수수한 모양새로 그런 것을 좋아하게 마련인 등산객을 유혹한다. 산꽃촬영에 적당한 산이다.

교통편-숙박: 정선에서 여량으로 가서 여량에서 구절리행 버스를 탄다(하루 3회운행), 그외 소형버스가 여량에서 하루 4회 구절리까지 운행한다. 기차는 밤 10시 청량리를 출발하는 통일호를 타면 새벽 3시 40분에 구절리에 도착한다. 구절리에서 증산으로 가는 열차는 1일 5회 있는데 이중 4시 40분차와 8시 25분차를 산행후에 탈 수 있다. 증산에서는 제천까지 간 뒤, 버스로 갈아타거나 열차로 갈아 타야한다.
민박집:다락가든슈퍼(0398-62-3751)

문화재와 볼거리:
아우라지 나루터와 송천계곡. 부근에는 상원산(1421), 노추산(1322), 옥갑산등 유명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