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945m


위치: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코스: 황둔 -계곡 -고개 -능선 -정상 -남동릉 -재사동
요부골 -백련사 -능선 -정상 -남동릉 -재사동
재사동 -계곡 -능선 -정상 -백련사 -고개 -황둔
교통: (원주방면) 원주시외버스 터미널-주천-운학리행버스(하루 6회운행, 첫차 8.55분-오후 5시55분막차)창촌이나 재사동에서 하차. 50분소요
원주-평촌(주천가는 직행-하루12회운행)탑승 평촌에서 하차. 40분소요
원주-학산리(제천행 5번도로변)(하루 18회 시내버스 운행 40분 소요.
(제천방면)동서울터미널-제천(영동고속도, 중앙고속도이용 제천행버스-하루 15회운행-2시간소요), 제천시 시외버스터미널앞 시내버스정류장에서 명암리,행 버스탑승, 문바위골입구(석기암봉 산행깃점) 에서 하차, 또는 명암리 버스종점에서 하차.(1일3회운행).(제천운수 043-646=2955)
숙박: 가막산산장-0371-731-9632(황둔리 감악산 입구 원주-주천 도로옆, 제천방향 명암리로 하산했을 경우 봉양읍 숙박시설이용
관련사진:감악산 사진 화보


사진: 정상에서 동쪽으로 본 조망

감악산은 치악산 동남쪽에 있는 산이다. 규모는 작지만 암봉과송림이 어울어진 변화가 많은 아름다운 산으로 가족끼리 등반하기도 적장하고 암릉의 묘미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 찾기에도 좋다. 얼마간 위험하나 안전에 유의하면 더 재미있는 산행도 가능한 코스도 있기 때문이다. 정상부근엔 암봉 3개가 있어서 멀리서 보기에도 감악산을 특징있는 산으로 만들어 줄뿐 아니라 정작 정상에 올라도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는 산이 감악산이다. 감악산의 높이와 규모는 치악산에 비길 바가 아니지만 암봉과 암봉주위를 돌아가거나 암봉을 올라갈 수 있어서 치악산의 일부코스에서 맛보기 어려운 산행재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감악산7경:

.황둔에서 서쪽계곡 깊이 들어온 뒤 안부로 올라와 왼쪽능선으로 접어든 처음 나오는 암릉 조망대
.상기한 안부로 가지 않고 계곡 중간부에서 왼쪽지능선으로 올라간 뒤 암릉을 따라 남북으로 펼쳐지는 조망. 암릉 중간지역의 너럭바위에서의 정상일대 조망.
.정상가는 길 옆의 2개의 암봉
정상을 이룬 2개의 암봉. 정상봉과 옆봉의 소나무가 어울리는 경관과 정상에서의 조망
.정상-재사동길에 나오는 암봉들
.정상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와 나오는 높은 단애 위에서의 재사동일대 조망
.정상능선을 내려와 재사동방면으로 가면서 되돌아본 정상아래 동편의 단애.

감악산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과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모산은 치악산이다. 산행기점은 서울에서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남원주 인터체인지-중앙고속도로로 가리파재(치악재)를 넘어 신림으로 넘어오면서 좌회전, 신림-주천-영월가도로 진입하여 치악산 국립공원쪽으로 얼마간 가다가 신림터널쪽으로 우회전하여 산록을 올라가 터널을 통과한다. 터널을 통과한 다음으로 내리막길이 한동안 계속되는데 오른쪽으로 큰 산록이 가까워지고 휴게소겸 음식점 건물이 나타나면 그곳이 산입구부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쪽 길가에 동네도 보이는데 이 마을 이름이 황둔리이다. 휴게소에서 조금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공터가 보인다. 산으로 틔어진 골짜기도 보인다. 그리고 山자를 닮은 봉우리 셋도 보인다. 계곡으로 들어가려면 가을-겨울엔 물이 말라있는 건천을 건너 협곡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골짜기안으로 들어가면 개울이 길을 따라오고 산록과 개울가엔 울창한 송림이 이어진다. 길가의 송림은 낙엽송숲이 되기도 하고 더올라가면 키큰 노송들이 나타나 긴 가지를 허공에다 휘젓고 광경은 일품이다. 겨울에 눈이 쌓이면 더욱 운치가 있는 곳이다. 이 아름다운 산길의 이깔나무(낙엽송)숲에서 왼쪽 지능선으로 올라가는 급경사를 오르는 코스는 약간 위험하지만 경관이 빼어난 암릉이 있는 코스이다.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만한 곳은 없으나 주의해야할 곳은 두어군데 있다. 그만큼 흥미있는 길이다. 암릉과 노송이 어울어진 이곳엔 경험있는 산꾼과 같이 가는게 좋다.

한편 가장 많이 다니는 코스는 황둔에서 좁은 골짜기로 들어온 뒤 앞에서 말한 낙엽송숲에서 지능선으로 들어가지 말고 큰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안부가 나오고 왼쪽으로 돌아(그냥 들어가면 백련사가 됨)올라가면 마당바위가 노송아래에 넓게 펼쳐지는 코스로서 마당바위아래로는 지금까지 올라온 계곡이 중경(중간경치)으로 보여 가슴이 툭 틔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사진: 감악산의 가을

이곳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한쪽은 단애, 한쪽은 밋밋한 경사를 이룬 산록지대인데 조금 올라가면 왼쪽 단애 저쪽에 암벽이 있는 봉우리등이 멋진 경관을 제공하는 곳이다. 조금 올라가면 안부가 나오고 황둔리의 아래쪽(영월쪽)계곡인 재사동일원이 내려다 보이는 산등성이에 이른다. 오른쪽으로 첫번째 암봉이 솟아있고 그 아래를 돌아가면 백련사가 내려다보이는 두번째 암봉측면이 된다. 두번째 암봉을 돌아가면 곧 세번째 암봉아래로 접근하여 암봉을 돌아나가 반대방향에서 암봉을 올라가게 되는데 이 암봉이 바로 정상이다. 정상은 두개의 암봉으로 나뉘어 각각 오를 수 있으며 이곳 조망은 가까이는 골짜기 건너 매봉, 서쪽으로 구학산, 북쪽으로 치악산, 멀리 백덕산, 금수산등이 보인다. 날씨가 맑으면 소백산 연봉도 보인다. 감악산의 봉우리들은 봉우리와 돌탑 중간쯤 되는 봉우리로 그 자체가 볼품이 많고 올라서면 조망이 무척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코스는 황둔에서 큰길을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재사동이란 동네가 나오는데 동네를 지나 골짜기를 따라 들어가면 울창한 이깔나무(낙엽송숲)이 되고 계속 들어가면 올라가는 지능선이 나온다. 지능선에서 주능선으로 올라서서 감악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아기자기한 능선길로 시간도 꽤 많이 걸리는 아름다운 산길이다. 오르막 내리막도 많고 암봉도 더러 있으며 노송이 우거진 암릉이 있어서 감악산 산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재사동 코스로 감악산을 오르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겨울에 눈이 쌓였을 때 이 코스는 특히 아름답다.

가장 재미 있으나 가장 위험한 코스는 감악산 삼봉이라고 알려진 코스. 맨처음에 언급한 코스가 이 코스의 일부 능선을 포함하고 있지만 황둔에서 큰길로 백련사 안부에 올라와서 정상을 오른 뒤 되돌아 와서 동쪽으로 보이는 암봉쪽으로 가는 코스이다. 전망도 좋고 아름다운 바위 봉우리가 세개 나오는 길이지만 위험한 곳이 여러군데 있어서 초심자는 피해야 한다. 내려서고 올라가는 길을 잘 택해야 한다. 이 능선의 3개 봉우리를 오른 다음 부터는 밋밋한 능선길이 되는데 그 마지막은 재사동 동네로 들어가는 큰길옆의 다리이다.

감악산의 아름다운 암봉과 조망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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